<Forty Guns>: 서부시대 대중 목욕탕

바바라 스탠윅이 40명의 총잡이를 거느린 목장 여주인으로 나오는 사무엘 풀러 감독의 1957년 영화 .
양 손에 물통을 들고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이 사나이가 가고 있는 곳은?
이른바 서부시대 공중목욕탕. 화면 상단에 "물을 아껴씁시다 (Don't Waste Water)"라는 문구도 보인다.
먼 길을 달려 마을에 도착한 서부의 사나이들은 이곳에서 땀과 먼지투성이의 몸을 씻어내면서 피로를 풀었나보다.

참고 : 스크린 캡춰 - 코드 1 미국 출시 DVD

by 8½이다 | 2005/10/23 09:38 | 영화를 봤는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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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oculus at 2005/10/24 11:13
역시 흑백 와이드 스크린이 은근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먼 길을 달려와서 저렇게 목욕하면 너무 시원할 것 같네요. 마지막 사진의 빡빡 씻고 계신 아저씨의 표정(무척 진지하시다는...^^)이 재밌습니다.
Commented by Fidelity at 2005/10/24 11:24
중간 사진은 비슷한 풍경의 놀이공원 어떤 놀이 기구가 떠오르네요. 여기서 착안한 놀이일리가 없겠지만.
서부라는 지역적 편견을 감안했을때 생각보다 건전하고(?) 위생적으로 보이긴 해요.
그나저나 저 풍성한 거품들. 좋은 비누들 쓰셨던 거군요.
옆에서 기타치고 노래해 주는 사람의 노래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네요. 재밌어요.
Commented by 8½이다 at 2005/10/24 15:19
그게 참 신기한 것이, 분명 컬러가 흑백보다 진일보한 테크놀러지임에도 불구하고 흑백의 그 깊은 맛은 컬러가 따라올 수가 없단 말이야...

정인님은 저와 똑같은 생각을...^^ 정말 좋은 비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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