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충주댐, 그리고 주변

충주댐을 대충 둘러본 후 국도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는데,
갑자기 "길 없음" 표시와 함께 작은 산길이 나타난다.
산길은 길이 아니더냐, 모든 길은 연결되는 법. 올라갔다.
높은 곳에서 바라본 충주호 전경. 역시, 올라오기를 잘했다는 생각.
그런데 계속 올라가다 보니, 어느새 산정상이다!
건너편에서 올라오던 등산객들이 잠시 이쪽을 쳐다본다.
산 꼭대기까지 차를 끌고 오다니, 이상한 놈이네....
올라오기는 올라왔는데, 내려가는 길이 만만찮다.
차를 돌릴 곳도 없으므로, 왔던 길로 되돌아가기도 불가능한데....
이 때가 2월이었는데, 반대편 내려가는 길은 아직도 얼음이 녹지 않은 상태.
빙판길, 내리막길. 옆은 낭떨어지.
지금껏 운전하면서, 그렇게 정신 바짝 차리고 운전하기도 처음.

by 8½이다 | 2008/11/09 20:34 | 여행을 갔는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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