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3월 30일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 - 출장 잡담
3월 29일 (목)
- 말레이지아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 넘어서 도착. 비가 내린다. 7시 20분경, 힐튼호텔에 체크-인. 샤워할 시간도 없네. 7시 40분에 프로덕션에서 차를 보내다. 그쪽 가서 회의할테니까, 내가 보내라고 그랬거든.
- 8시부터 11시 40분까지 내일 있을, 아니네, 이젠 12시 넘어갔으니 오늘이네. 아무튼, PPM 점검 시작. 감독, 프로듀서, 나머지 스탭들, 모두 열심. 그래 같이 고생하자. CF 편수가 많으니까 헛갈리면 죽음이다. 촬영 콘티는 잘 나왔네. 30초 먼저 잡고 컷다운해서 15초로 갈 생각하지 말아라. 그랬다가 망하는 경우 많다. 우리의 멘탈리티는 15초 먼저하고 30초로 늘려나가는 거다, 오케이? 어차피 30초, 15초 따로 찍을 거니까 이건 편집할 때 다시 얘기하자. 영어로 녹음 딴 거 보니까 카피가 아무래도 많은데, 전체 시퀀스랑 시간 조절은 각 언어별로 동시녹음 따면서 상황을 함 보자. 그리고 셋트. 아트 디렉터 어디 있냐. 시간 아무리 빡빡해도 자연스러운 동선을 최대한 유지하는 게 좋을 듯 하다. 그니깐 셋트 저쪽 벽을 좀 넉넉하게 짓자. 감독도 동의? 굿. 그 담에는... 3개국에서 오게 될 모델 8명... 이건 좀 고민이다. 고민이다. 정말 고민이다. 일단은 부딪쳐 보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촬영 후 편집 일정 좀 땡겨봐라, 한국에서 최종 후반작업은 하더라도 오프라인 러프 편집본은 보고 가야 한다. 일단 한국 편집본을 해놓아야, 말레이지아/싱가폴/태국은 거기에 맞추지. 그게 쉽지. 4월 11일부터 한국에서 중요한 회의 잡혀 있으니, 10일전까지는 어떻게든 해보자, 응? 그런데... 놈들이 확답을 안하는군. 빡빡하다 이거지요. 좋아 좋아, 일단 나의 의도는 그러하니, 내일 아침에 다시 얘기하자.
- 12시경 호텔로 컴백. 배가 고프네...
- 간단 상식: 왜 쿠알라룸푸르에 CF를 만들러 왔을까? 말레이지아는 다른 나라에서 만든 CF를 수입해서 방송할 수가 없어요. 따라서 말레이지아까지 포함된 다국어 버전의 CF를 만들려면, 할 수 없이 여기서 만들어야 합니다. 자국의 광고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말레이지아 정부의 정책.
3월 30일 (금)
- 아침부터 뜻하지 않은 견적 문제로 홍역을 치루다. 다행이 원만하게 해결.
- 3시부터 PPM 시작. 말레이지아/싱가폴 모델을 다시 캐스팅 하는 것 빼고는 별 문제 없이 순조롭게 마무리. 굿. 프로덕션 팀과 가볍게 맥주 한 잔 하면서 이후 일정 협의.
- 머물고 있는 힐튼 호텔의 일식당이 상당히 괜찮다는 걸 발견하다. 자주 이용할 듯. 8층에 있는 수영장도 시설이 상당히 좋다. 굿, 굿, 굿. 호텔 외관은 대강 이렇게 생겼다.
3월 31일 (토)
- 이렇게 잠을 자 본 게 얼마만인가. 한국을 떠나오기 전 거의 10일 동안 하루 2-3시간 자면서 버틴 듯 한데, 간만에 실컷 잤다. 셋트 작업은 월요일부터 들어간다고 하니, 이번 주말은 나에게 황금주말이다.
- 호텔 방에서 뒹굴거리다가, 쿠알라룸푸르가 그동안 어떻게 변했나...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잠시 후 후회하다. 반팔, 반바지에 샌달을 신고 나갔건만, 아- 나에게는 살인적인 더위, 살인적인 습기다. 센트럴 마켓 하고 차이나 타운 돌아보다가 기진맥진, 차이나 타운의 발 맛사지를 찾아서 들어가다. 오, 굿.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고, 맛사지를 하는 친구가 상당한 내공이 있다. 가격도 한 시간에 우리 돈으로 13,000원 정도. 급속도로 재충전되는 에너지. 그러나... 하늘이 협조를 안하네. 햇볕이 쨍쨍 내리 쬐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 번개도 막 친다. 그 참 희안한 날씨일세.
- 마른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다니. 호텔로 돌아가서 잠이나 푹- 더 자라는 신의 계시다. 계시를 받았으니 이행을 해야지. 호텔로 컴백, 늘어지게 한 숨 자고나서 이 글을 쓰다. 이 방, 이 침대와 아주 친하게 지내고 있는 중.
4월 1일 (일)
- 아주 친절하게도,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역시 하늘의 뜻인갑다. 자고 일어났더니 비가 그쳐 있다. 시내 센트럴 마켓과 차이나 차운을 둘러보고 들어오다.
- 프로덕션과 마지막 체크 리스트 확인. 소품 중에 한 두 가지 문제가 있다. 늘 그렇듯이,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그렇게 중요한 소품은 아니니까.
4월 2일 (월)
- 말레이지아에 체류하는 동안 프로덕션에서 차와 기사를 붙여줬지만, 그렇게 쓸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찰나, 쓸 일이 생겼다. 하루 날 잡아서 멜레카(Melaka)를 다녀오기로 하고... 다녀 왔다. 더워서 죽는 줄 알았다. 게다가, 살이 익었다. 다른 부위는 그래도 괜찮은데, 목 뒷덜미는 언제 그렇게 익어 버렸는지, 쓰라리다. 특히 옷이 닿을 때마다, 이건 아주 고문당하는 듯 하다. 사서 고생, 딱 이럴 때 쓰는 말.
- 프로덕션과 다시 미팅. 불라불라불라... 이상, 지극히 테크니컬한 얘기.
4월 2일 (화)
- 운전기사랑 많이 친해졌다. 영어를 잘해서 아주 편하다. 원래 AVIS 렌트카에서 일했었다고. 두루두루 아는 것도 많아서 같이 다니는 동안 말레이지아 대해서 많은 걸 배운다. 프로덕션에서 승용차가 아니라 봉고차를 내줬는데, 이거 참 편하다. 누워서 다닐 수도 있고...^^
- 촬영 하루 전날이다. 촬영장 방문, 셋트 작업 진행 여부 확인. 역시나... 이 친구들 내일 아침까지 밤을 홀라당 새면서 일해야 끝날 듯 하다.
- 촬영장, 예상대로 무지하게 덥다. 여기에 라이팅까지 들어오면... 생각을 하지말자. 그냥 부딪치자.
- 촬영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결국 KLCC쪽으로 가서 반팔 셔츠와 반바지를 몇 벌 샀다. 하루에 옷을 두 번 갈아입어야 할 정도로 덥고 습기가 많으니, 버틸 재간이 없다.
- 모델과 코디 등등 한국팀 도착 예정. 내일 아침 6시 30분에 픽업, 7시까지 촬영장에 집합이므로, 오늘은 그냥 적당하게. 그런데... 지금쯤이면 호텔에 도착해야 하는데, 왜 안오지? 기다리면서 이 글 업데이트하는 중. 푸하하하... 귀신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지금 막 전화 왔다. 체크-인 하는 중이라고.
- 한국팀 데리고 시내로 나가서, 전통 말레이 식당에서 늦은 저녁 식사. 역시나 예상대로, 두 명은 강한 향료 때문에 일부 음식에는 손도 못댄다...
4월 3일 (수)
- 아침 7시, 촬영장 도착. 슈팅 시작. 새벽 1시 넘게 끝나서 호텔로 돌아오니 거의 2시가 다 되었다. 힘들어서 그냥 패스.
4월 4일 (목)
- 촬영 이틀 째. 새벽 4시경에 끝나다. 역시, 힘들어서 그냥 패스.
4월 5일 (금)
- 촬영 삼일 째. 태국팀이 오늘중으로 촬영을 끝내달라고 한다.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 예정대로 토요일까지 빡세게 가도 끝날뚱말뚱인데. 예외없다고 빽- 소리 지르다. 새벽 3시경 끝나다. 무지하게 힘들어서 그냥 패스.
4월 6일 (토)
- 전부 지쳐간다. 태국팀, 오전중에 촬영 모두 끝나다. 무지하게 좋아라 한다, 집에 가게 되었다고. 한국팀, 오후 6시경에 촬영 모두 끝나다. 새벽 1시 비행기이니, 운전기사에게 시내 한 두 군데 둘러본 후 공항으로 데리고 가라고 지시. 그런데,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다...
- 이젠, 말레이지아/싱가폴만 마무리 지으면 된다. 게다가 잔챙이 컷들까지 모두 처리하려면, 으............ 새벽 5시는 되어야 끝나지 않을까.
- 막판에 말레이지아 모델이 끝내 사고를 치다. 예정 시간을 훨씬 넘겼는데도, 계속 버벅거린다. 겨우 겨우 마무리지으니 시간은 이미 새벽 6시. 마이너 컷들까지는 지켜볼 재간이 없다. 호텔로 귀환.
4월 7일 (일)
- 눈을 뜨니 12시가 넘었다. 샤워 대충 하고, 부랴부랴 짐 챙겨서 급하게 체크-아웃. 우선 아점부터 해결하고, 운전기사와 함께 시내 가볍게 둘러본 후 공항으로. 새벽 1시 비행기인데... 딜레이. 그나마 다행인 것이 30분 정도만 딜레이. 서울로 돌아간다.
- 말레이지아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 넘어서 도착. 비가 내린다. 7시 20분경, 힐튼호텔에 체크-인. 샤워할 시간도 없네. 7시 40분에 프로덕션에서 차를 보내다. 그쪽 가서 회의할테니까, 내가 보내라고 그랬거든.
- 8시부터 11시 40분까지 내일 있을, 아니네, 이젠 12시 넘어갔으니 오늘이네. 아무튼, PPM 점검 시작. 감독, 프로듀서, 나머지 스탭들, 모두 열심. 그래 같이 고생하자. CF 편수가 많으니까 헛갈리면 죽음이다. 촬영 콘티는 잘 나왔네. 30초 먼저 잡고 컷다운해서 15초로 갈 생각하지 말아라. 그랬다가 망하는 경우 많다. 우리의 멘탈리티는 15초 먼저하고 30초로 늘려나가는 거다, 오케이? 어차피 30초, 15초 따로 찍을 거니까 이건 편집할 때 다시 얘기하자. 영어로 녹음 딴 거 보니까 카피가 아무래도 많은데, 전체 시퀀스랑 시간 조절은 각 언어별로 동시녹음 따면서 상황을 함 보자. 그리고 셋트. 아트 디렉터 어디 있냐. 시간 아무리 빡빡해도 자연스러운 동선을 최대한 유지하는 게 좋을 듯 하다. 그니깐 셋트 저쪽 벽을 좀 넉넉하게 짓자. 감독도 동의? 굿. 그 담에는... 3개국에서 오게 될 모델 8명... 이건 좀 고민이다. 고민이다. 정말 고민이다. 일단은 부딪쳐 보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촬영 후 편집 일정 좀 땡겨봐라, 한국에서 최종 후반작업은 하더라도 오프라인 러프 편집본은 보고 가야 한다. 일단 한국 편집본을 해놓아야, 말레이지아/싱가폴/태국은 거기에 맞추지. 그게 쉽지. 4월 11일부터 한국에서 중요한 회의 잡혀 있으니, 10일전까지는 어떻게든 해보자, 응? 그런데... 놈들이 확답을 안하는군. 빡빡하다 이거지요. 좋아 좋아, 일단 나의 의도는 그러하니, 내일 아침에 다시 얘기하자.
- 12시경 호텔로 컴백. 배가 고프네...
- 간단 상식: 왜 쿠알라룸푸르에 CF를 만들러 왔을까? 말레이지아는 다른 나라에서 만든 CF를 수입해서 방송할 수가 없어요. 따라서 말레이지아까지 포함된 다국어 버전의 CF를 만들려면, 할 수 없이 여기서 만들어야 합니다. 자국의 광고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말레이지아 정부의 정책.
3월 30일 (금)
- 아침부터 뜻하지 않은 견적 문제로 홍역을 치루다. 다행이 원만하게 해결.
- 3시부터 PPM 시작. 말레이지아/싱가폴 모델을 다시 캐스팅 하는 것 빼고는 별 문제 없이 순조롭게 마무리. 굿. 프로덕션 팀과 가볍게 맥주 한 잔 하면서 이후 일정 협의.
- 머물고 있는 힐튼 호텔의 일식당이 상당히 괜찮다는 걸 발견하다. 자주 이용할 듯. 8층에 있는 수영장도 시설이 상당히 좋다. 굿, 굿, 굿. 호텔 외관은 대강 이렇게 생겼다.

- 이렇게 잠을 자 본 게 얼마만인가. 한국을 떠나오기 전 거의 10일 동안 하루 2-3시간 자면서 버틴 듯 한데, 간만에 실컷 잤다. 셋트 작업은 월요일부터 들어간다고 하니, 이번 주말은 나에게 황금주말이다.
- 호텔 방에서 뒹굴거리다가, 쿠알라룸푸르가 그동안 어떻게 변했나...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잠시 후 후회하다. 반팔, 반바지에 샌달을 신고 나갔건만, 아- 나에게는 살인적인 더위, 살인적인 습기다. 센트럴 마켓 하고 차이나 타운 돌아보다가 기진맥진, 차이나 타운의 발 맛사지를 찾아서 들어가다. 오, 굿.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고, 맛사지를 하는 친구가 상당한 내공이 있다. 가격도 한 시간에 우리 돈으로 13,000원 정도. 급속도로 재충전되는 에너지. 그러나... 하늘이 협조를 안하네. 햇볕이 쨍쨍 내리 쬐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 번개도 막 친다. 그 참 희안한 날씨일세.
- 마른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다니. 호텔로 돌아가서 잠이나 푹- 더 자라는 신의 계시다. 계시를 받았으니 이행을 해야지. 호텔로 컴백, 늘어지게 한 숨 자고나서 이 글을 쓰다. 이 방, 이 침대와 아주 친하게 지내고 있는 중.

- 아주 친절하게도,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역시 하늘의 뜻인갑다. 자고 일어났더니 비가 그쳐 있다. 시내 센트럴 마켓과 차이나 차운을 둘러보고 들어오다.
- 프로덕션과 마지막 체크 리스트 확인. 소품 중에 한 두 가지 문제가 있다. 늘 그렇듯이,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그렇게 중요한 소품은 아니니까.
4월 2일 (월)
- 말레이지아에 체류하는 동안 프로덕션에서 차와 기사를 붙여줬지만, 그렇게 쓸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찰나, 쓸 일이 생겼다. 하루 날 잡아서 멜레카(Melaka)를 다녀오기로 하고... 다녀 왔다. 더워서 죽는 줄 알았다. 게다가, 살이 익었다. 다른 부위는 그래도 괜찮은데, 목 뒷덜미는 언제 그렇게 익어 버렸는지, 쓰라리다. 특히 옷이 닿을 때마다, 이건 아주 고문당하는 듯 하다. 사서 고생, 딱 이럴 때 쓰는 말.
- 프로덕션과 다시 미팅. 불라불라불라... 이상, 지극히 테크니컬한 얘기.
4월 2일 (화)
- 운전기사랑 많이 친해졌다. 영어를 잘해서 아주 편하다. 원래 AVIS 렌트카에서 일했었다고. 두루두루 아는 것도 많아서 같이 다니는 동안 말레이지아 대해서 많은 걸 배운다. 프로덕션에서 승용차가 아니라 봉고차를 내줬는데, 이거 참 편하다. 누워서 다닐 수도 있고...^^
- 촬영 하루 전날이다. 촬영장 방문, 셋트 작업 진행 여부 확인. 역시나... 이 친구들 내일 아침까지 밤을 홀라당 새면서 일해야 끝날 듯 하다.
- 촬영장, 예상대로 무지하게 덥다. 여기에 라이팅까지 들어오면... 생각을 하지말자. 그냥 부딪치자.
- 촬영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결국 KLCC쪽으로 가서 반팔 셔츠와 반바지를 몇 벌 샀다. 하루에 옷을 두 번 갈아입어야 할 정도로 덥고 습기가 많으니, 버틸 재간이 없다.
- 모델과 코디 등등 한국팀 도착 예정. 내일 아침 6시 30분에 픽업, 7시까지 촬영장에 집합이므로, 오늘은 그냥 적당하게. 그런데... 지금쯤이면 호텔에 도착해야 하는데, 왜 안오지? 기다리면서 이 글 업데이트하는 중. 푸하하하... 귀신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지금 막 전화 왔다. 체크-인 하는 중이라고.
- 한국팀 데리고 시내로 나가서, 전통 말레이 식당에서 늦은 저녁 식사. 역시나 예상대로, 두 명은 강한 향료 때문에 일부 음식에는 손도 못댄다...
4월 3일 (수)
- 아침 7시, 촬영장 도착. 슈팅 시작. 새벽 1시 넘게 끝나서 호텔로 돌아오니 거의 2시가 다 되었다. 힘들어서 그냥 패스.
4월 4일 (목)
- 촬영 이틀 째. 새벽 4시경에 끝나다. 역시, 힘들어서 그냥 패스.
4월 5일 (금)
- 촬영 삼일 째. 태국팀이 오늘중으로 촬영을 끝내달라고 한다.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 예정대로 토요일까지 빡세게 가도 끝날뚱말뚱인데. 예외없다고 빽- 소리 지르다. 새벽 3시경 끝나다. 무지하게 힘들어서 그냥 패스.
4월 6일 (토)
- 전부 지쳐간다. 태국팀, 오전중에 촬영 모두 끝나다. 무지하게 좋아라 한다, 집에 가게 되었다고. 한국팀, 오후 6시경에 촬영 모두 끝나다. 새벽 1시 비행기이니, 운전기사에게 시내 한 두 군데 둘러본 후 공항으로 데리고 가라고 지시. 그런데,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다...
- 이젠, 말레이지아/싱가폴만 마무리 지으면 된다. 게다가 잔챙이 컷들까지 모두 처리하려면, 으............ 새벽 5시는 되어야 끝나지 않을까.
- 막판에 말레이지아 모델이 끝내 사고를 치다. 예정 시간을 훨씬 넘겼는데도, 계속 버벅거린다. 겨우 겨우 마무리지으니 시간은 이미 새벽 6시. 마이너 컷들까지는 지켜볼 재간이 없다. 호텔로 귀환.
4월 7일 (일)
- 눈을 뜨니 12시가 넘었다. 샤워 대충 하고, 부랴부랴 짐 챙겨서 급하게 체크-아웃. 우선 아점부터 해결하고, 운전기사와 함께 시내 가볍게 둘러본 후 공항으로. 새벽 1시 비행기인데... 딜레이. 그나마 다행인 것이 30분 정도만 딜레이. 서울로 돌아간다.
# by | 2007/03/30 02:17 | 주제는 없는데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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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연락 한 번 못드려 죄송합니다. (어차피 늘 출장인것 같긴 하지만...ㅡ,.ㅡa)
더운데서 빡쎈일정에 건강 조심!, 얼마전에 앓으셨다던데...
지금 시즈오카에 일주일째 머물고 있습니다. 여긴 이번이 처음인데 조용하고 한가한게 좋네요.
뭐 아침, 저녁으로 왔다갔다하면서 비육 당하는 느낌이지만...
4월말에서 5월초에 방한 예정입니다. 그 때 한 번 연락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