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 거리의 홈리스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는 밤에 더 화려하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늦은 밤 굳이 다리 밑까지 찾아가지 않더라도 (사실, 겁나서 갈 수도 없다...) 파리 시내를 걷다보면 홈리스들을 가끔 보게 된다. 사연이야 각자들 있겠지만, 파리가 화려함만 있는 것은 아니다. 늦은 밤 오페라 거리의 한 중국식당 근처. 행인들이 지나가도 전혀 움직임이 없다.
샹젤리제 거리.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는다.
노트르담 대성당 근처. 비둘기, 사람 그리고 또 다른 사람. 정오가 지난 시간이었는데, 여전히 잠들어 있다.

by 8½이다 | 2007/02/09 00:53 | 여행을 갔는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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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Fidelity at 2007/02/09 10:36
거리 이름은 잊었는데 늦은 시간 마지막 유람선 타고 나오면서 들렀던 식당에 잘생기고 유난히 상냥했던 웨이터 얼굴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영화세트장에 들어선듯한 야경이... 취하더라고요. ^^
Commented by 8½이다 at 2007/02/09 11:11
식당과 건물들은 물론이고 곳곳에 조명을 참 운치있고 멋들어지게 잘 해놓았죠. 정인님 말씀대로 여기가 영화 셋트장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모든 곳이 다 그렇게 느껴질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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