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타르 - 수흐바타르 광장

1921년 수흐바타르는 중국으로부터 몽골의 독립을 선언, 독립운동의 영웅이자 현대 몽골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되고 있다. 울란바타르 시내 중심에 위치한 수흐바타르 광장은 바로 그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이 광장에는 수흐바타르의 동상이 우뚝 서 있다. 수흐바타르 광장이니 당연....? 수흐바타르 동상이 세워지게 연유는, 1921년 소련군이 수도로 진군해 왔을 때 수흐바타르의 말이 배설을 한 데서 유래. 몽골에서는 말이 오줌을 누면 좋은 징조라고 여겨, 말이 계속 오줌을 눌 수 있도록 놀래키지 않는 것이 풍습.
조금 더 자세히 가보면...
수흐바타르의 동상에는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다: "만일 우리 모두에게 공통된 노력과 의지가 있다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이루지 못할 것이 없고 배우지 못할 것이 없으며 실패할 것이 없다."

수흐바타르 광장은 몽골 젊은이들의 모임의 장소인 듯.  여기서 잠깐. 사진 우측을 한번 보세요. 아니, 삶은 계란 파는 아저씨! 한 아주머니가 계란을 사고 있군요...^^
수흐바타르 광장은 도시의 중심답게, 이 광장을 중심으로 국회의사당, 정부청사, 독립영웅들의 묘(廟), 국립극장, 오페라하우스 등이 형성되어 있다. 아래 두 사진은 그 중에서 국립극장과 오페라 하우스의 모습.

by 8½이다 | 2006/11/17 17:13 | 여행을 갔는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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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소현수 at 2006/11/21 11:47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얼음집에 들어와보니 몽골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있군요.^^
몽골! 매력적인 땅이지요!
저도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여 동안, 극동 러시아에서 몽골까지 다녀왔었습니다.
덕분에 올 봄을 4번에 걸쳐서 4개국에서 맞기는 했지만....^^
하긴 눈녹은 6월을 몽골 사람들은 여름의 시작이라고 하더군요!
여유가 되면 내년 여름에는 한 달 정도 몽골을 여행할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어쨌든 몇 달 안돼긴 했지만 그 곳 사진을 다시보니 반갑네요.
그동안 자주 연락 못드려 죄송하기도 하고요...m(__)m
앞으로 종종찾아뵙죠.
Commented by 8½이다 at 2006/11/22 11:03
어익후, 방금 상해 출장에서 돌아왔는데, 현수를 여기서 보게 되다니.
그동안 소식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잘 지내고 있는지...?
다시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중국 연락처를 내게 좀 남겨다오.
언제 중국에서라도 얼굴 한번 보자.
Commented by Fidelity at 2006/11/22 13:07
칼라때문인지 동상이 동상 같지가 않고 흙으로 빚어 놓은 것 같네요. 뭐든 독특해요. 사방 구석구석 각진 오페라 하우스도 그렇고. (자세히 들여다보니까 걸려 있는 포스터도 어딘가 여전히 사회주의 색이 남아 있는 작품일거 같은데....)

오랜만에 반가운 분 이름도 뵙는군요. ^^
Commented by 8½이다 at 2006/11/23 12:40
정인 님도 언제 시간 되면 몽골에 함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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