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에서 책 보기 + 사전 연동

갤럭시탭은 아마존의 Kindle처럼 전자책 단말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갤럭시탭은 이를 위해 전자책 프로그램인 "리더스 허브"를 제공하고 있고, 별도로 "T Store Book"를 설치해서 사용해도 된다. 이 두 프로그램 모두 ePub 형식의 전자책은 당연히 읽어 들이고, "리더스 허브"는 pdf는 물론 *.TXT 파일 형식도 읽기 가능하다. "T Store Book"의 경우 아직까지 pdf 형식은 지원하지 않고, *.TXT 형식은 가능하다. 

참고로, 마켓에 Android용 무료 전자책 리더 애플리케이션들도 상당히 많이 올라와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놈 저 놈 써 본 결과, "iReader"나 "Moon+ Reader"가 제일 무난한 듯. 그러나 최근에는 "T Store Book"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잠시 후에 설명.  

갤럭시탭은 전자책 단말기로서의 기능을 십분활용할 수 있도록, 프라임 영한/한영사전과 프라임 새국어사전 등 두 가지 사전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다. 종이책과 비교해서 Kindle이나 갤럭시탭 같은 전자책 단말기가 갖는 장점 중 한 가지는 바로 이 사전 기능의 활용이 아닐까 한다. 

종이책의 경우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을 별도로 뒤적거려야 하는데 이게 여간 번거러운 게 아니고, 책 읽기에도 방해가 많이 된다. 이 때문에 Kindle이나 커버스토리 같은 전자책 전용 단말기는, 책을 읽다 모르는 단어가 나올 경우 그 단어를 꾹 누르면 사전이 연동되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데, 갤럭시탭에도 이 기능이 있다!

사용법은, 사실 사용법이라고 할 것도 없이 무지하게 간단하다. 책을 읽다가 사전에서 그 뜻을 확인하고 싶으면 해당 단어를 그냥 꾹 누르기만 하면 된다.

다음은 갤럭시탭 캡춰 화면. "T Store Book"을 이용해서 전자책을 읽고 있다.

왼쪽 화면에서 보이는 것처럼, "cuddled"라는 단어를 손가락으로 꾹 눌러주면 곧 이어 그 단어 주변에 간단한 팝업 창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사전검색"을 터치하면 오른쪽 화면처럼 팝업 창이 사전으로 바뀐다. 사전을 닫으려면 팝업 창 우측 상단의 X를 터치하면 된다. 

한글 책을 읽을 때는 당연히 국어사전이 나타난다.
"리더스 허브"도 비슷한 사전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특정 단어를 꾹 누르면 역시 팝업 창이 나타나지만, 이 팝업 창에서 "사전검색"을 터치하면 "T Store Book"과 다르게 사전이 책에서 빠져 나가 별도 독립창으로 나타난다. 사전을 닫고 다시 책으로 돌아오려면, 갤럽시탭 하단의 되돌아가기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참고로, 별도 사전 창의 하단에 보이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를 터치하면 해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사전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내장된 프라임 사전이 워낙 빵빵해서 별도로 웹 서핑을 통해 단어 검색을 할 일은 그리 많지 않다.   
위에서 본 것처럼 "리더스 허브"와 "T Store Book" 모두 사전 연동 기능을 제공하지만, 개인적으로 "T Store BooK"의 사전 연동 기능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 "T Store Book"은 책 안에서 사전 연동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해당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면서 동시에 책 읽는 흐름을 깨지 않으면서도 전후 문맥을 더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이다.

참고 1) ePub과 *.TXT 파일 형식에만 이 사전 연동 기능이 작동하고 pdf 파일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참고 2) 별도 앱인 "iReader"나 "Moon+ Reader" 등에서는 이 사전 연동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

by 8½이다 | 2010/12/12 01:07 | 주제는 없는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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